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초점 임원인사 실시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3.1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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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사업형 투자회사 전환 초점 임원인사 실시


SK네트웍스가 7일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미래사업 성장 방향성에 맞춰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사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SK네트웍스는 기존 기획재무본부와 지속경영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하고, 블록체인사업부서를 투자사 엔코아로 이관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관리 역량 접목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임원인사와 관련해선 황용민 기획담당이 기획재무실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엔코아 대표로 명재호 부사장이 임명됐다. SK네트웍스는 환경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구조 아래서 안정과 성장을 이뤄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안정성 속에서 사업형 투자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재무 및 투자 조직의 견고함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
◇신규 임원선임
△황용민 기획재무실장



◆엔코아
◇대표 선임
△명재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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