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이달 중 주택청약저축 금리를 연 2.1%에서 2.8%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대출(버팀목)과 주택구입용 대출(디딤돌) 금리도 인상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은행 외벽에 걸린 주택청약저축 안내문. 2023.8.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일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구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난 5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58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6.06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5타입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타입에서 나왔는데 1순위 해당지역 4가구 모집에 634명이 몰려 158.5대 1로 마감됐다. 전용 84A㎡도 50.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평형은 최고 분양가가 15억9500만원으로 베란다 확장 등을 포함하면 16억원이 넘는다.
분양 관계자는 "아현뉴타운에 오랜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이자 애오개역 초역세권 입지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보내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