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FSN (2,165원 ▼50 -2.26%)'이 자사 테크 서비스 콘텐츠를 확대한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뱅킹 사업을 전개하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이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와 함께 출시했다. 전국 공용세탁시설 및 셀프 빨래방의 간편결제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 동전이나 카드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적용해 현금이 없으면 이용하기 불편했던 기존 세탁 서비스의 단점을 극복했다.
메타클럽은 대폭 증가할 공용세탁시설 주 이용자, 대학생의 라이프 패턴에 적합한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결제시스템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앱 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추가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 및 혜택을 발굴해 사용자 밀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최복규 핑거버스 대표이사는 "메타클럽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을 돌파했고 11개월 만에 17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 인수를 통해 기존보다 다양한 충전, 전환, 적립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고, 매년 신규 유입되는1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통해 차세대 포인트 테크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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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클럽은 핑거버스가 출시한 포인트 테크 플랫폼이다.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을 네이버페이, 편의점,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처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쇼핑 및 광고를 통해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업 지향 포인트가 아닌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