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이노베이션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Senior Officer)은 부산에서 열린 워크샵을 다녀온 기억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의 중심지인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산은 전세계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기후와 인류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사내에 전파했으며,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유치 기원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은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 일선에서 활약하며 유치 지원 활동에 동력을 불어넣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명함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로고와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신입사원들은 유치 기원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산해진미'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산해진미란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을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의 금년도 브랜드 캠페인 영상 '외계인이 살고 싶은 지구' 콘셉트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영상을 제작해 프랑스 등 해외국가서 노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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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유치 열망이 전달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