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가 20일 열린 바른동행 4기 데모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 대표는 20일 열린 바른동행 4기 데모데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에 투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동행 프로그램은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57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선발기업에게는 최대 3억원의 투자한다. 지금까지 1447개사가 바른동행 프로그램에 지원했으며 통합 경쟁률은 25.4대 1에 달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의 경쟁률은 역대 최고인 59.7대 1을 기록했다.
데모데이에 오른 스타트업은 바른동행 4기 선정기업 7개사를 비롯한 18개사다. △커버링 △리터놀 △엑스플라이어 △알밤 △비링커 △모킹버드 △윤회 △뷰전 △파프리카데이터랩 △밀크코퍼레이션 △더서비스플랫폼 △더브이플래닛 △크랩스 △라온데이터 △데라블 △유니컨 △아트블러드 △캥스터즈 등이 무대에 올라 각 사의 핵심기술과 투자 포인트를 발표했다.
한편, 2021년 12월 설립된 한투AC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AC 자회사다.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들이 20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AC부터 벤처캐피탈(한국투자파트너스), 기업금융(한국투자증권)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68개사에 163억원을 투자했으며, 3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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