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경. /사진=김창현 기자
이날부터 3주간 진행되는 개별주식옵션 홍보 이벤트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고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다. 한국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부국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선물 등 10개 증권·선물사가 주최한다.
개별주식옵션은 주식을 미래 특정 시점에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풋옵션)다.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 LG에너지솔루션 (391,000원 ▲2,000 +0.51%) 등 현재 47개 종목에 대한 개별주식옵션이 상장돼 있다.
또한 향후 해당 종목의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면 콜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아 주가가 내려가면 손실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
거래소는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별주식옵션에 관한 설명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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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내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관리 수단 방법 및 파생상품의 순기능에 관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