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고양 주유소 부지 입찰에서 낙찰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신사업 추진 5개월만에 남양주, 고양 등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 거점을 확보한 만큼 내년 미래형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자체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에 적극 대응해온 고양시와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 관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앤비에스 에코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성안, 광무, 하이소닉 등 지분 투자를 완료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분 투자한 3개의 기업은 이차전지 필수 소재 및 핵심 부품 공급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호점에 이어 2호점 부지 선정까지 완료하며 에너지 멀티플렉스 사업 거점을 순차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등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 등을 확보한 에너지 멀티플렉스 구축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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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너지 멀티 플렉스를 통한 전기차 충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물론 2차전지 사업까지 확대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