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FC 온라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PC온라인 스테디셀러의 안정적 성과와 'FC 모바일', '프라시아 전지', '블루 아카이브' 등 모바일 라이브 타이틀의 성장세에 힘입어 자체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중국지역 '던전앤파이터' 또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와 국경절 업데이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 8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M'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해 전망치 수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일본지역은 '블루 아카이브'가 흥행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일본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출시했던 '진·삼국무쌍8' IP(지적재산권)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한국 최초의 모바일 게임 '진·삼국무쌍 M'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7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인 더 파이널스가 최근 성황리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마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고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에 아크레이더스와 퍼스트 디센던트, 엠바크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등 흥미진진한 신작 라인업을 더해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