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당근
당근 스토리는 '나와 동네의 모든 이야기가 곧 당근 이야기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근 이용자라면 누구나 당근 스토리에서 5초~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당근 스토리에 올라오는 숏폼 영상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사는 지역의 가게를 주제로 같은 동네 사람들과 공유한다. 기존 숏폼 서비스의 영상 노출 범위는 지역 제한이 없는 반면,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 정보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상을 보는 이용자는 유용한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네 가게는 가까운 거리의 잠재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다.
당근 스토리에는 동네 가게나, 주민 누구나 영상 콘텐츠를 올릴 수 있다. 자신의 가게를 알리고 싶은 업체는 비즈프로필 계정으로 스토리 영상을 올리면 된다. 당근 '내 근처' 카테고리에 해당 영상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 본인의 가게 비즈프로필 홈 하단의 '스토리'에도 함께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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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는 스토리 영상들은 '나의 당근' 계정에서 모아 보기도 가능하다. 당근 스토리는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오픈하고 오는 11월 중순 iOS 버전도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서비스 기획자는 "그동안 당근을 이용하는 동네 가게나 이용자들로부터 숏폼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있어왔다"며 "글자나 사진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더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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