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ELECCON 2023) 대회에서 한전 KDN ‘후방주의’팀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한전KDN
한전과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는 일렉콘(이하'ELECCON')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훈련에서 에너지 기관 8개 팀 중 한전KDN은 '후방주의'팀(박현우 정보보호실 주임, 김도연 인턴)이 출전해 에너지 기관 1위와 전체 24개 팀 중 종합순위 1위로 한전 사장상을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부문에 ICT 서비스 제공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요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이버 대응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