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닷슬래시대시 CTO/사진제공=닷슬래시대시
닷슬래시대시는 29CM와 10x10(텐바이텐)을 성공적으로 이끈 연쇄 창업가 이창우 대표의 세 번째 스타트업이다. 숏폼 영상을 활용한 SNS(소셜미디어)와 커머스가 결합된 형태로 개인은 짧은 일상 영상을 기록하고 기업 및 브랜드는 마케팅에 필요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숏폼 마케팅 플랫폼이다. 개인이 찍은 영상이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에 채택되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CTO는 닷슬래시대시에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검색 기능을 추가한다. 이용자가 영상을 올리면 AI 기술이 영상을 분석해 위치는 물론 영상에 담긴 분위기나 등장인물의 기분을 읽어내며 키워드별로 분류한다.
뿐만 아니라 닷슬래시대시는 비전 인식 딥러닝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전문가를 영입해 데이터 조직을 신설했다. 데이터 조직은 유저 행동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플랫폼 내 데이터를 자동화한다. 자체 분석 툴을 개발 및 운영해 정보를 처리, 기업들에게 실시간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닷슬래시대시 앱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IT 전문가인 김민기 CTO를 영입했다"며 "이용자들에게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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