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스낵핏, 도넛 맛집 서울페이스트리와 협업상품 선봬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3.10.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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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프레시웨이/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간편식 코너 브랜드 '스낵픽(SNACKPICK)'이 F&B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낵픽은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고객사 전용 무인 테이크아웃 코너로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류부터 베이커리, 음료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페이스트리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 서울페이스트리와 스낵픽 전용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서울페이스트리의 시나몬, 티라미수, 글레이즈, 밀크크림 도넛 등으로 구성된 상품은 스낵픽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티라미수 도넛'은 스낵픽과의 협업을 위해 서울페이스트리가 새롭게 만든 메뉴다.



CJ프레시웨이와 서울페이스트리는 구내식당 이용객에게도 매장에서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식재료, 레시피 등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베이킹·관능 검사 등을 진행했다. 해당 상품은 이달부터 일부 스낵픽 점포에 제공되고 있으며 한 달 간 판매 물량은 약 8000개로 예상된다. 한 점포에서는 3000개에 달하는 물량이 이틀 만에 소진됐다.

스낵픽은 최근 베이커리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MZ세대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의 협업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 협업한 브랜드는 15개다. 태극당의 모나카 아이스크림, 간편식 브랜드 쿠캣의 상품도 스낵픽에서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스낵픽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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