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국빈 방문 중동 경제사절단에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 과 부품 공급망 구축 MOU를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SNAM사 파드 알도히시 대표이사. /사진제공=KG모빌리티
이번 협약은 KG모빌리티와 SNAM의 KD(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SNAM과 KD 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 생산 규모는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중동경제사절단은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동 경제사절단 방문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지에서 진행된다.
곽 회장은 "KG모빌리티와 협력업체, SNAM사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양질의 부품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