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금쪽 육아 고민해결소'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사연자는 "처음에는 반려견 사진을 올리더니 며칠 전에는 작정을하고 아이돌 콘셉트 의상을 입고 섹시 댄스를 추며 요상한 몸짓을 하더라. 내 딸인가 싶고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 조회수에 혈안이 돼 노출 사진까지 찍는 아이, 어떻게 SNS 중독을 끊게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화면
이어 "사연자는 '좋아요' 수를 늘리는데 아이가 몰두를 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나. '좋아요'를 누르는 대부분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타인에 SNS상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 지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면 나 자신이 자꾸 줄어들게 된다. 또 '좋아요'가 많다가 줄어들면 내가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 같고, 중요하지 않은 사람인 것 같을 수 있고 심리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