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7월에는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돕는 '쎄오 멤버십'을 출시하는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쎄오 멤버십은 부가세 무료 신고 등 실효성이 높은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가입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삼쩜삼의 개인사업자 고객층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그중 80%가 3050세대다. 등록된 업종은 도소매업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음식업, 부동산업이 그 뒤를 이었다.
개인사업자의 평균 소득은 연 매출 9900만원이다. 월 소득으로 보면 평균 800만원 선이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연 평균 매출 1억2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얻고 있으며, 20대가 연 평균 매출 55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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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업종은 제조업으로 전 연령 모두 제조업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평균으로 보면 제조업이 연 매출 1억9000만원이고, 다음이 건설업으로 1억5000만원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연 매출에서 1.62배 높았다. 월 매출 약 400만원을 남성 개인사업자가 여성 개인사업자보다 더 많이 벌어들이는 셈이다. 남성의 경우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순으로 사업자 번호가 많았고 여성은 도소매업, 음식업, 서비스업 순이다.
박혜빈 자비스앤빌런즈 프로덕트매니저(PM)는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콘텐츠 큐레이션도 고도화해 세무 서비스를 넘어 소상공인의 동반자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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