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머스트액셀레이터
올해 행사에는 △사람마다 다른 뇌 구조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하는 뉴로핏 △우울증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자약을 개발하는 뉴라이브 △자가면역치료제로 내년 미국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이뮨앱스 △바이오 실험 액체 핸들링 로봇 생산업체로 지난달 보스턴 레시(RESI) 컨퍼런스 혁신 피치 챌린지에서 2위에 오른 에이블랩스 등 12곳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존슨앤드존슨과 프랑스의 사노피CHC, 미국의 오가논, 싱가포르 정부 산하 벤처캐피탈(VC) SG이노베이트,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EDB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정글벤처스와 라이프 사이언스 분야에 중점 투자해온 필립스벤처스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근의 글로벌 산업 동향과 엔터프라이즈 제약사 및 병원들이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 뒤 12개 한국 스타트업이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투자자 및 협업 파트너와 맞춤형 일대일 미팅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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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머스트AC 대표는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속성상 출발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해야 한다"며 "국내 스타트업들이 투자는 물론 R&D나 협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을 찾아 주는 게 이번 로드쇼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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