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구글 노하우로 성장…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모집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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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스타트업 스쿨 부산 졸업식 현장상반기 스타트업 스쿨 부산 졸업식 현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 스쿨 부산'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FS, Google for Startups)와 부산시,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지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부터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전 세계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 국내 지역 단위로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상반기에 750여명이 참여형 교육 세션에 참가했고, 이후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지원도 이뤄졌다.

실제로 머스트액셀러레이터는 상반기 우수 참여기업인 브레디스헬스케어에 투자를 집행했다. 브레디스헬스케어는 혈액 검사로 치매 등 인지장애 현상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리더십 전략'을 시작으로 재무, IR(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 기업가정신, 인공지능(AI)·클라우드, 디지털 마케팅 등의 주제로 다음달 30일까지 7주 동안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2기는 부산 지역 6개 대학(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해양대)의 정규학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학점을 인정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학 내 창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산학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은 "많은 학생들이 직접 창업하는 꿈을 꾸고 있다"며 "실제 창업자와 구글 등 현장의 실무 전문가들이 하는 강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선 머스트액셀러레이터 대표는 "대학을 포함한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며 "초기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경영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엔 투자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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