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벤처와 협업할 기후테크 스타트업 찾는다"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3.10.05 19:06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선배 벤처와 협업할 기후테크 스타트업 찾는다"


스타트업 컨설팅 기업 더컴퍼니즈가 법무법인 디라이트와 함께 차세대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테인테크 C-테크'를 개최한다.

더컴퍼니즈는 오는 21일까지 스타인테크 C-테크 시즌1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모집 이후, 심사위원단과 4개 멘토사들과의 심사를 거쳐 25일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톱5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그리드위즈(클린에너지) △신성이엔지 (2,110원 ▲5 +0.24%)(클린룸) △플랜티팜(스마트팜) △에이치에너지(에너지 공유 플랫폼)등 4곳의 멘토사와 사업협력을 진행한다. 이들은 시너지가 명확한 팀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IMM인베스트먼트인라이트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심산벤처스 등 벤처캐피탈들이 참여한다.



멘토단장을 맡은 김신우 신성이엔지 상무이사는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찾고 싶다"며 "업계에서 노력해온 노하우를 전달해 스타트업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기후테크 기업들은 전지구적인 가난, 식량과 건강, 에너지 등 다양한 인간다운 삶을 위해 필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투자 기관이 기후 위기에 집중해 투자를 집행하는 만큼, 이번 시즌이 그 바로미터를 엿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주최를 맡은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기후테크 분야에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 등 수준 높은 기술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가장 필요한 IP 영역에서 법률 자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