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케어는 엑셀, 수첩, 메신저 등 낙후된 형태로 진행되던 기존의 건물 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과 공유 방식으로 전환한다. 건물 관리 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케어로 관리하는 중소형 건물은 250채로 자산 가치는 약 4조원이다. 최근 국내 최대 규모 공간관리 전문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SANDI'를 통해 시설관리 협업을 맺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도 "주거용 부동산 거래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IT기술을 기반으로 큰 변화와 발전이 있었지만 상업용 시장은 큰 변화가 없던 시장이었다"며 "디원더는 초기팀 답지 않게 시장 침투 전략이 훌륭했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 프롭테크 영역에서 큰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우 디원더 대표는 "수준 높은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낙후된 상업용 건물 관리 시장을 누구보다 빠르게 혁신하겠다"며 "향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빌딩케어 OS(Operating System)를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인 및 업체들을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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