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생일에 로마서 '홀로' 귀국…동반 출국한 아내는 어디에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9.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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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김도우 기자 = 배우 송중기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9.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인천공항=뉴스1) 김도우 기자 = 배우 송중기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9.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배우 송중기가 출연작인 영화 '화란' 홍보를 위해 홀로 귀국했다. 그는 지난 1월 결혼 이후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 머물러왔다.

송중기는 자신의 생일이었던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올 초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아내와 함께 출국했지만, 이날은 혼자 입국장에 나타났다. 아직 아들이 태어난 지 두달 된 만큼 장거리 비행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는 아들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며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는 22일 '화란' 언론시사회와 다음 달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란 무대인사 등 공식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배우 송중기-케이티 부부. 2023.02.16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배우 송중기-케이티 부부. 2023.02.16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송중기는 지난 1월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와 혼인신고했으며, 6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는 당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영화 촬영을 모두 마치고 칸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와 만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중기가 출연하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과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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