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수산물이 최고지'…조승환 장관, 마포농수산물 시장 방문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3.09.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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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마포 수산물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해수부 제공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마포 수산물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해수부 제공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연일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장관은 19일 서울에서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함께 국내 중견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고수온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상생 협력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에 화답해 이번 자리가 마련됐다.



조 장관은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석 명절 선물에 수산물 사용 장려 △가을 여행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업 급식에 국산 수산물 공급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우리 수산업계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 장관은 최 회장, 김 대표와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과 물가를 면밀히 살피고,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점검하는 동시에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수산물은 믿고 드셔도 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국민 여러분이 맛 좋은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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