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지역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MOU 체결한 이병선 제주혁신센터장, 최성진 코스포 대표/사진제공=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9월 제주에서 진행 예정인 코스포 회원사 대상 창업가 워크숍과 제주형 창업가 콘퍼런스 '스윜아일랜드'를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14일 자체 프로그램인 '창업가토크룸'과 '파운더스 포럼'을 '스윜아일랜드'와 공동 개최하여 창업가간 교류를 확대하고 토론도 진행한다.
특히 코스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주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지역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코스포는 부산, 울산, 경남의 창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남권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동남권협의회를 통해 얻은 성과들을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로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제주에 기반을 둔 창업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영위할 수 있도록 코스포와 제주혁신센터가 적극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의 수도권 쏠림 완화 기여는 물론 지역 유니콘 배출까지도 가능하게끔 지역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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