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는 지난해 매터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기능을 확인을했고 이를 이용해 올해에는 허브 및 클라이언트용 시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미 국내 통신사업자에 와이파이 AP를 연간 약 200만 대, 가전사들에게 와이파이 모듈을 연간 약 100만 개 공급하면서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서비스 분과와 정책제도 분과에서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 모델 발굴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 제도 및 규제 개선 관련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머큐리는 제품 출시와 함께 매터를 이용한 IoT 토탈 솔루션 서비스도 2024년에 진행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초 인수한 회사 이젝스의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을 활용해 매터 솔루션과 통합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 AI 인공지능(생성형 AI)을 탑재한 표준 기기를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터 제품 등을 통해 현재 와이파이 분야 전문회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홈 IoT 솔루션 서비스 회사로 발전시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