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CVC 한자리에…'재팬 엑스포' 참가 K-스타트업 모집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09.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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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시아 벤처스튜디오/사진제공=스타시아 벤처스튜디오


일본 최대 디지털전환(DX) 서비스 기업 산산(Sansan)과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시아 벤처스튜디오가 11월 도쿄에서 열리는 '클라이머스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 2023 가을 '에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클라이머스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2020년 온라인으로 시작해 올해 4월 첫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첫 오프라인 행사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 스타트업 등 7200개사, 3만9000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11월 행사에도 400여개 일본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 전시 이외 △전 세계 투자자 발굴 및 매칭 △무료 피칭 △국제 네트워킹 △일본 스타트업계 커뮤니티 참여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스타시아 벤처스튜디오에서 한국 스타트업 전문 일본 미디어 '코릿(KORIT)'을 통해 미디어 홍보도 지원한다.

클라이머스 스타트업 재팬 엑스포 2023 가을은 11월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재 참가할 한국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며 △딥테크 △금융테크 △헬스테크 △HR테크 △부동산테크 △트래블테크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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