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5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 설명을 하고 있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윤현민 분)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 분)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2023.9.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태원 감독과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준하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합류한 이유를 묻는 말에 "프로그램 하차한 이후에 일이 없었기 때문에, 제안받고 (출연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6월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하차했다. '놀뭐' 측은 시청률 부진이 이어지자 변화를 주고자 했고, 그 결과 정준하와 신봉선이 프로그램에서 빠지게 됐다.
2002년 시작된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은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