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는 리멤버를 통해 이뤄진 스카웃 제안 누적 500만건 돌파를 기념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
각 분야별 1위 기업은 △IT(네이버) △금융(카카오페이) △유통·판매(쿠팡) △화학(아모레퍼시픽) △소비재(CJ제일제당) △제약·바이오(셀트리온) △전자(삼성전자) △광고(제일기획) △전략컨설팅(보스턴컨설팅그룹) △법무법인(율촌) △회계법인(삼정)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직무는 단연 '소프트웨어 개발(14%)'이었다. 그다음으로 '마케팅·광고(12%)'와 '전략·기획(11%)'이 뒤를 이었고, '영업(10%)'과 '연구개발(8%)'이 근소한 차이로 4~5위를 차지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리멤버의 '프로필'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스카웃 제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프로필 완성도에 따른 스카웃 현황을 비교하면 결과가 3배 이상 차이 났다. 프로필을 절반만 완성한 회원은 평균 4건의 스카웃 제안을 받은 반면, 프로필을 모두 완성한 회원의 경우 평균 14건의 스카웃 제안을 받았다.
드라마앤컴퍼니 관계자는 "스카웃을 잘 받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커리어 이력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성실성"이라며 "검색에 걸리는 키워드가 많을수록 자주 최신화할수록 채용 담당자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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