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업체가 추천하는 몇몇 자재의 견본 카탈로그를 보고 고르거나 기존 시공 사례 사진을 찾아 인터넷 카페 등에 어떤 자재인지를 질문해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했다. 온라인에서 추천받더라도 발품을 팔지 않으면 가격이 적당한지 확인하기 힘들다.
이용자는 인테리어 공사에서 주로 사용되는 마루, 장판, 타일, 벽지, 수전, 스위치·콘센트, 조명 등 7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 600여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달 중 1000여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이용자가 많이 선택한 자재를 1위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면서 각 자재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다. 시공자재 순위는 고객이 실제로 해당 자재를 선택해 사진으로 올린 7만3000여건 이상의 스타일링샷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공자재 상세 페이지는 자재의 크기와 색상 등 구체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평당 가격 정보, 해당 자재를 사용한 집의 스타일링 사진 등 참고할만한 콘텐츠까지 제공된다. 스크랩한 자재를 토대로 오늘의집 책임보장업체와 시공 상담도 한 번에 가능하다.
단순히 자재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 추천 로직을 적용해 해당 자재를 사용한 스타일링 사진에 어울리는 소파나 테이블 등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오늘의집을 통해 안심하면서 인테리어 업체를 찾고 원하는 자재를 기반으로 상담과 시공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