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티웨이항공에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 "月 100만원까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08.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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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티웨이항공에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 "月 100만원까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 (3,795원 ▼40 -1.04%)은 국내 항공사 티웨이항공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날은 지난해 5월 티웨이항공 삼성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여행·레저 분야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앱에서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선택하면 최대 월 100만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국제선 운항이 전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휴대폰결제로 고가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날은 이번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휴대폰결제로 1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매하면 즉시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매 시에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30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휴대폰결제는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하고, 매월 요금과 함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결제수단"이라며 "하반기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이 이벤트 혜택과 함께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항공권은 물론 숙박, 여행, 가전 등 휴대폰결제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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