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이상진 비올 대표와 이학종 아이엠지티 대표가 IMD20 공동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이엠지티
아이엠지티가 개발 중인 통증 치료용 집속초음파시스템은 회사의 집속 초음파 기술을 통증 치료에 적용한 제품이다. 외측상과염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상태다.
이상진 비올 대표는 "아이엠지티가 개발 중인 통증 치료용 집속초음파시스템의 조속한 상용화를 통해 비올이 피부 미용뿐 아니라 만성통증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올은 고주파(RF)와 레이저 등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연내 고강도 집속초음파 미용기기의 출시를 목표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이엠지티는 201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학종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다. 집속초음파 기술과 나노입자 기술을 융합, 췌장암을 포함한 여러 난치성 암 및 뇌신경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코넥스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