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바꿀 혁신 찾는다"…카카오모빌리티, 첫 해커톤 개최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8.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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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혁신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첫 해커톤 '네모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핵심기술 인프라를 외부 개발자나 파트너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모빌리티 디벨로퍼스'에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및 SDK(소프트웨어개발키드) 형태로 제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네모톤에서 일상을 바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4인 이하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네모톤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낸 후 21일까지 개발 기획안·로드맵 등을 담은 예선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예선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31일, 9월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1등엔 1000만원, 2등엔 500만원, 3등엔 2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를 위해 오는 16일 온라인 데모데이도 진행한다. 해커톤 과제에 대한 상세 안내와 △고객 중심 서비스 개발 방법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소개 및 활용 등 강연을 진행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당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네모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당사 기술을 국내 기술 생태계에 공유하고 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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