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엑스페릭스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기존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에어로젤(Aerogel)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사업인 첨단 소재 사업은 자회사 '엑스에이엠'이 주도한다. 엑스페릭스는 첨단 소재 사업 아이템으로 '에어로젤(Aerogel)'과 '탄소나노튜브(CNT)섬유'를 선정해 기술 확보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어로젤은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불린다. 높은 내열성과 저밀도를 갖고 있어 산업현장의 단열재, 항공 우주 산업의 열저항재로 사용된다. CNT 섬유는 고강도 고전도성 경량소재의 특성을 띠고 있어 우주 ,항공, 국방, 전자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는 단순하게 엑스페릭스의 현황만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고 미래의 청사진과 추구하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더욱더 뜻깊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그려 나가는 첨단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