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그림(Dream Gream)' 신진작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On boarding> 전시회/사진제공=한성자동차
<On boarding>은 한성자동차가 올해 초 발표한 '2023 뉴 드림그림(2023 NEW DREAM GREAM)' 내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합동 전시회는 8월 3~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에서 진행된다. 9명의 드림그림 멘토들과 함께 3명의 초대 작가 2013년도 김세중 청년조각상 수상자 '권오상 작가',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이완 작가', 갤러리 바톤 전속 작가 '최수정 작가'의 예술적 고민이 담긴 작품 35점을 제작해 전시 공간을 꾸몄다.
기성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과 드림그림 멘토이자 신진 작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기간동안 권오상 작가의 <네 조각으로 구성된 비스듬히 기댄 형태>, 이완 작가의 <절대적 기준에 대한 내면의 불가항력적 엔트로피>, 최수정 작가의 <무간(無間)> 등 대표작들이 전시되고, 9명의 드림그림 멘토들이 4개월에 걸쳐 준비한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까지 총 35점이 성곡미술관 2관 1층과 2층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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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림그림 전시회에 참가자 대표 채단 멘토는 "장학생으로 시작한 드림그림 활동이 제 꿈을 찾아주었다면, 드림그림 멘토로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작가로 성장하는 데 현실적이고 든든한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 시간을 잊지않고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초대 작가 대표 이완 작가는 "이번 만남은 신진 작가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다시 한번 생각을 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각자가 가진 중요한 고민들을 세상에 나와서 꼭 펼쳐 보길 바란다."고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의 소감을 전했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드림그림에서 제한적인 기회를 갖는 신진 작가들이 다양한 전시 이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와 같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기성 작가들, 큐레이터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여 드림그림 멘토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과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