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아론',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선정](https://thumb.mt.co.kr/06/2023/08/2023080315011989154_1.jpg/dims/optimize/)
이 프로그램은 연구개발, 초기 사업화, 본격 성장, 도약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론은 기업의 증자참여권이 부여된 보증을 받은 후 기업 성과에 따라 투자로 전환하는 '투자옵션부보증'까지 연계해 지원받는다.
국내 거주 환경은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공동주택이 중심이라 전기차 충전기에 할당할 공간이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노후 건물들에는 전력 설비 용량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기 설치가 어렵다.
경쟁사들처럼 충전기를 차량에 탑재한 형태가 아니라 이동형 충전기를 설치한 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공간 제약을 덜고 서비스 회전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충전기에 탑재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효율성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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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아론 대표는 "4분기 예정된 시범 서비스 운영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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