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망 및 셀룰러 디바이스 전문 기업 '우리넷 (7,090원 ▼80 -1.12%)'이 미국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외 글로벌 제조기업은 최근 이음 5G를 통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지능형 CCTV 등의 시험환경 구축 및 품질시험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리넷은 수백대의 특화망 단말을 공급하고 5G코어 연동 및 전용 FOTA(Firmware Over The Air) 개발 등의 사업 협력 및 추가 공급을 준비하는 등 해외 프라이빗 5G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넷은 미국, 남미에 이어 일본과 유럽 등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단말을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코어, 기지국 장비와 연동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카가FEI 인증 등을 획득했다.
아울러 최근 카가FEI와 우리넷 5G솔루션의 일본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가FEI는 무선모듈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전파법 인증 취득, EMS서비스 등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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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관계자는 “국산 5G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KC 인증이 완료된 특화망 5G 디바이스로 5G+ 인프라 시장 확대에 맞춰 맞춤형 단말 및 응용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해 국내외 5G IoT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