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전 상영관 특별관 도입한 'CGV신세계경기' 오픈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3.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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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신세계경기 골드클래스 전경/사진제공=CJ CGVCGV신세계경기 골드클래스 전경/사진제공=CJ CGV


CJ CGV (5,670원 ▼20 -0.35%)가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6개관 666석 규모의 CGV신세계경기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CGV죽전으로 운영했던 지점을 전체 상영관에 특별관을 도입해 CGV신세계경기로 새롭게 선보인다. 기술특별관 '4DX', 'DOLBY ATMOS(돌비 애트모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는 'TEMPUR CINEMA(템퍼시네마)', 'GOLD CLASS(골드클래스)', 'PREMIUM(프리미엄관)' 등 다양한 특별관을 마련했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감 체험 특별관 '4DX'를 CGV신세계경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 장면에 맞추어 움직이는 모션시트와 더불어 바람, 빛, 안개, 향기, 진동 등의 다양한 환경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상영관이다. 음향 기술 특별관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도 도입했다. 객체 기반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기술을 통해 생생하고 강렬하며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어 영화 스토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프리미엄 매트리스·베개 브랜드 템퍼와 콜라보한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영화관 '템퍼시네마'도 경험할 수 있다. 머리, 상체, 다리의 각도가 자유롭게 조절되는 리클라이닝 전동 침대를 도입해 인체에 최적화된 편안함을 선사하며, 입장 시 프리미엄 드링크와 다크 초콜릿 구성의 웰컴 패키지도 제공한다. 또 4D 리클라이너 누하스와 콜라보한 프리미엄 소파 상영관 '골드클래스'도 선보인다. 골드클래스에서는 안락한 관람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웰컴음료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 편안한 소파 체어로 구성된 '프리미엄관'도 만나볼 수 있다.

CGV신세계경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함께 오픈 당일 무료 시사회도 개최한다. 시사회 상영작은 배우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올여름 기대작 '비공식작전'으로 돌비 애트모스관에서 25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오픈 기념 시사회는 'CGV신세계경기' 카카오플러스 채널의 리뉴얼 오픈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돌비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 기획전'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즈메의 문단속',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돌비 사운드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함께 주최하는 '천우희 배우 특별전'도 CGV신세계경기에서 진행된다. 오는 28일 '한공주'를 시작으로, 29일 '써니', 30일 '곡성' 순으로 상영되며, 영화 관람 후 천우희 배우와 함께하는 씨네토크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V신세계경기 조원철CM(Culture Mediator)은 "특별관 수요가 높은 백화점 고객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전체 상영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며 "고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CGV신세계경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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