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노조
민주노총 전국화섬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오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 앞 광장에서 카카오 공동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무책임 경영 규탄,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카카오 (45,450원 ▼350 -0.76%) 공동체 1차 행동 카카오를 구하라'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1차 행동 집회를 시작으로 피켓 시위 등 공동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카카오 노조는 창업주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의 사과와 공동체로 확산 중인 고용불안 해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현재 몇몇 카카오 자회사에서 권고사직과 희망퇴직 등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NCP(넥스트 챕터 프로그램)라는 이름의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도 지난 17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