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업정책보험금융원
기술특례상장제도는 핵심 기술을 갖춘 혁신 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정부는 벤처 투자가 둔화세를 보이자 핵심 기술을 보유한 경영체에 특례 상장 문턱을 낮추고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로드쇼는 스마트팜 등 농업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상장 정책 △기술특례상장제도 설명 △기술특례상장 사례 △업계 현황 및 투자유치 동향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또한 일대일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기술특례상장 제도 보완으로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할 우수한 지역 농식품 기업들이 발굴되어 식품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며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식품산업과 농업 간 연계를 끈끈히 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금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농업재해보험사업 관리·감독 △농림수산정책자금검사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농금원과 한국거래소(KRX)는 지난 5월 농식품 경영체 전용 상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코스닥·코넥스 상장을 희망하는 지역 농식품 경영체를 대상으로 전략 컨설팅 및 상장 주관사 네트워킹 지원, 상장 설명회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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