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의 기업이 20일 중기부가 개최한 투자설명회에서 IR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유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규제자유특구에서 다양한 혁신기술을 검증하는 기업 8개사와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운용하는 심사역 14명을 초청해 IR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특구 기업은 △원소프트다임(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 △빈센(강원 액화수소산업 특구) △파미노젠(경북 산업용헴프특구) △패리티(충남 수소에너지전환 특구) △네오그린(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특구) △케이씨엠(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특구) △에임스(경북 스마트그린물류 특구) △라라클래식모터스(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등 8개사다.
스마트웰니스 기업인 원소프트다임은 플랫폼 서비스 강화, 킬러 콘텐츠 강화 등을 위해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재 가격인하로 인해 원가절감이 가능해 디바이스 판매 강화 및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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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벤처펀드는 현재 결성중인 펀드를 포함해 총 16개이며, 20개 투자사가 운용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중 14개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IR과 함께 진행되는 1대 1 투자상담에는 △수인베스트먼트 △엔브이씨파트너스 △인탑스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경남벤처투자 △포스텍홀딩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SK증권 (599원 ▲2 +0.34%) 등 8개사가 참여했다.
이밖에 △대덕벤처파트너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오라클벤처투자 등이 IR행사에 참여해 투자처를 검토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자유특구 기업은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선구자"라면서 "벤처펀드 투자자들이 이번 행사 이후에도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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