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3월 27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 수산물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사진=뉴스1(수협중앙회 제공)](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2011134821751_1.jpg/dims/optimize/)
20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는 대출 만기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중앙회와 은행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과 구호물품 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개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개인당 최대 2000만원) ▲시설자금(피해복구 소요자금) △운영자금(최대 5억원, 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 인하) △기존대출 만기연장(최대 1년) △기존대출 원리금상환유예(최대 6개월) 등 500억원의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에서는 △긴급생계자금 대출(개인당 최대 2000만원) △대출 원리금분할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 △대출 만기연장(최대 6개월 이내) △대출금리 인하 △자체 채무조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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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