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7월1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각각 3만6964건, 14조9021억원으로 4월 대비 각각 10.7%, 10.2%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각각 22.3%, 60.6% 늘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북(28.5%)과 강원(24.9%), 울산(22.5%), 충북(21.4%), 제주(14.9%) 순서로 직전월 대비 거래량이 상승했다.
5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9만3432건으로 전월(9만2044건)보다 1.5% 상승했다. 연립·다세대 유형이 16.4%로 가장 크게 올랐고 오피스텔은 12.4%, 상가·사무실 11.3%, 아파트 10.7%, 공장·창고(집합) 9.5%, 단독·다가구 1.9%, 상업·업무용 빌딩 1.7% 순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21.9%, 거래금액은 23.5% 줄어든 상태로 아직 전년 동월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