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1차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1710552096732_1.jpg/dims/optimize/)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브리핑에서 "최근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정무적 이슈는 최대한 배제하고 수산물 안전정보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국무1차장은 다만 "브리핑에서 설명드리는 정보 중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질문 주시면 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수산물 관리 현황과 관련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37건 전부 적합이고,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전부 적합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우리 해역과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을 지속 운영해 국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