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제11대 탁용석 신임 원장 취임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7.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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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용석 신임 경기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이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경콘진탁용석 신임 경기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이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12일 오전 경콘진 본원 대회의실에서 탁용석 제 11대 경콘진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탁 신임 원장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탁 원장은 CJ미디어 매체사업국장, CJ ENM 사업협력1담당 상무, CJ헬로 경영지원실 성장지원담당 상무를 거치는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콘텐츠 전문가다. 2019년부터는 4년 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을 수행하며 기존 304억원이었던 예산을 700억원대로 확대하고 84명이었던 인력을 131명으로 늘리는 등 조직 규모를 확장했다.



탁 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성'과 '전문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콘텐츠 전문가로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도민들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콘진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와 신기술이 융합된 분야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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