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용석 신임 경기콘텐츠진흥원장(오른쪽)이 1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제공=경콘진
탁 원장은 CJ미디어 매체사업국장, CJ ENM 사업협력1담당 상무, CJ헬로 경영지원실 성장지원담당 상무를 거치는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콘텐츠 전문가다. 2019년부터는 4년 동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을 수행하며 기존 304억원이었던 예산을 700억원대로 확대하고 84명이었던 인력을 131명으로 늘리는 등 조직 규모를 확장했다.
경콘진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와 신기술이 융합된 분야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