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셀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중국독성학회에 참가했다. 차세대 생체재료인 iPSC 유래 체세포제품을 소개하는 업체는 한국의 넥셀이 유일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개정된 심장 안전성 평가법에 사용되는 평가장비를 공급하는 나니온(Nanion)과 중국시장 개척과 새로운 가이드라인 인식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국내에서는 지난 22~23일 열린 제20차 한국 동물실험대체법 학회에 참가했다. 넥셀 부스에는 식품의약안전처, 안전성평가연구소(KI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150여 명이 방문하여 넥셀의 iPSC 유래 세포 체제품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심장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서비스에 대해 문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넥셀은 상반기에 많은 국내외 학회를 참가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특히 8회의 해외 학회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 홍보 및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유수의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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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결과로 중국, 인도 시장 제품 공급 계약 체결, 및 영국의 클라이드 사와 공동 연구/논문 발표 합의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에도 9월 6일 CMIC그룹 도쿄 본사에서 일본, 영국, 그리고 한국의 유명 연자를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는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생리 학회(FAOPS 2023)에서 세션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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