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13~18일 한·일 국제교류전 참가

스타뉴스 신화섭 기자 2023.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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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대표팀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효고현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고 연맹이 10일 밝혔다.

이번 대표팀은 김진하(경남 함안BC) 등 전국에서 선발된 79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어 일본 지역 대표팀과 교류전을 갖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은 2013년 일본 마쯔야마시에서 첫 국제교류전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일본 가고가와야구협회, 소년야구협회와 교류 협력을 맺고 지역 대표팀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한·일 국제교류전에 출전할 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된 김종진 감독(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은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일본의 야구 실력 뿐 아니라 야구를 대하는 야구장 내의 기본 예절도 배우고 오면 앞으로 야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야구 시합뿐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 경기 관람, 일본 선수들이 초대하는 바베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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