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우리은행, 그리드위즈, 아이에스에이상운, 머스크(MOUSQ)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린도트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월 설립된 그린도트는 고객에게 필요한 주차, 전기차 충전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결합한 E-MaaS (Energy-Mobiliy as a Service)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에너지&모빌리티 All-in-One 서비스 제공 공간인 그린도트 존(Zone)을 빠르게 구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린도트는 이번 투자유치 이후 그린도트 Zone 확장에 필요한 시설 구축 및 운영, 플랫폼 고도화, 업계 내 우수 인력 채용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전동화되고 있는 이동 수단이 머무르는 공간에 통합 에너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간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그린도트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그린도트 서비스와 오프라인 핵심 거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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