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흑자전환 기대"…장 초반 6%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06.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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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빔 글리터 라이너.(토니모리제공)애교빔 글리터 라이너.(토니모리제공)


토니모리가 증권가 호전망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3일 오전 9시 10분 코스피 시장에서 토니모리 (8,870원 ▼220 -2.42%)는 전일 대비 370원(6.68%) 오른 59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토니모리 관련 리포트를 내고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361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지난해 연간 73억원에서 올해 8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관측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토니모리가 국내 사업 구조조정과 자회사 매각, 통폐합 등 효율화를 거쳤다"며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은 73억원이었지만 별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수출은 18% 증가하고 수출 마진이 30% 수준이 될 것"이라며 "방한 외국인 수요 증가와 해외 매출 확대로 분기마다 단계별 이익 상승이 기대돼 외형 확대와 이익 체력 개선을 통한 턴어라운드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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