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방산주 순매수하자…'한화 K방산Fn' ETF 1주일 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2023.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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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K방산Fn (15,895원 ▲70 +0.44%)'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 ETF 종목 가운데 최근 1주일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ARIRANG K방산Fn' ETF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최근 1주일 수익률 13.94%를 기록했다. 최근 3개월, 상장 후 수익률도 각각 33.78%, 47.9% 기록했다.



'ARIRANG K방산Fn'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8,500원 ▲3,000 +1.39%)현대로템 (38,100원 ▲150 +0.40%)한국항공우주 (53,200원 0.00%)(KAI) △한화 (27,100원 ▲150 +0.56%)LIG넥스원 (169,200원 ▼1,900 -1.11%)한화시스템 (19,180원 ▲40 +0.21%)풍산 (75,100원 ▲200 +0.27%)SNT모티브 (46,100원 ▲300 +0.66%)제노코 (16,680원 ▲70 +0.42%)파이버프로 (4,330원 ▲225 +5.48%) 등이다.

최근 외국인은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를 1642억원어치 순매수하는 추세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주요 방산 기업의 양호한 실적 전망과 해외 수주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K-방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과 함께 추가적인 방산 수주 가능성이 대두되는 등 올해 하반기도 신냉전 체제 심화에 따른 국방비 확장의 수혜를 입으며 국내 방산 업체는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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