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킷은 검사 키트와 앱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전문 의료기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검사 및 진료 서비스다. 심리적 부담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다가 질 건강 관리를 놓치기 쉬운 여성들이 주로 사용해왔다.
대신 쓰리제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연내 비대면 STD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규제샌드박스를 이용하면 의료진을 통하지 않고도 STD 검사 결과를 환자에게 바로 알릴 수 있다.
앞서 쓰리제이는 지난 3월 질 미생물 검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검사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고객은 체킷 홈페이지에서 질 미생물 검사를 신청하고 집으로 배송된 검사 키트를 이용해 직접 검체를 채취한다. 이후 체킷이 검체를 수거해 분석하고 결과는 온라인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박지현 쓰리제이 대표는 "앞으로도 여성이 자신의 몸을 알고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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