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주컴퍼니는 지난해 2월 호텔 세탁 공장 '크린누리'를 인수하고 런드리고 B2B를 런칭한 바 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5,345㎡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는 주말 기준 30톤 규모의 세탁물을 외주 없이 전량 처리하며 주 7일 상시 가동 중이다.
최근에는 GYM29, 야놀자 등 사내 피트니스클럽과 회원제 골프장까지 다양한 기업체와 제휴를 맺고 맞춤형 B2B 세탁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 런드리24에 자체 개발한 항균 99.9% 세제를 사용하는 등 특급 호텔 수준의 세탁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세탁수거함 런드렛, 친환경 비닐, 재사용 가능한 옷걸이 등 ESG 경영에도 집중한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최고의 세탁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세탁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