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영상리뷰를 '숏폼 콘텐츠'로…인덴트코퍼레이션과 맞손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브이리뷰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브이리뷰는 AI 챗봇이 실구매자의 동영상·사진·텍스트 리뷰를 수집하고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올려주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객들의 영상 리뷰를 보다 손쉽게 확보하고, 생동감 넘치는 소비자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한 손님들은 카카오톡 챗봇 '롯데월드 어드벤처_브이리뷰'를 통해 알림톡을 받는다. 특별한 경험이나 추억을 촬영해 알림톡에 올릴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리뷰는 챗봇과 대화하듯 텍스트로 작성하면 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현장감 넘치는 테마파크 곳곳의 핫스팟과 페스티벌, 전시회 등 다양한 방문객들의 후기를 브이리뷰로 한 데 모아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 상단 '리뷰'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측의 이번 제휴는 주요 고객층인 MZ세대뿐만 아니라 3040세대도 선호하는 숏폼 형태로 리뷰를 생산해 트렌디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공연, 영화 등 무형의 커머스 영역에서 영상 리뷰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